지난 겨울 조지아 지역에 유래없는 강추위와 눈 폭풍이 몰아닥치는 바람에
우리 집 뜰에 있는 나무들 중에 몇 그루가 동사했다.
일부는 5월이 거의 다 지나서야 새싹이 겨우 나올만큼 겨울 추위의 영향이 컸다.
조지아 지역의 식물들은 추운 겨울을 거의 겪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 겨울과 작년 겨울의 이례적인 추위를 견뎌내기가 힘들었나보다.
아무리 그래도 자연의 법칙은 어긋남이 없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새싹이 돋고 꽃이 핀다.
우리집 뜰에도 여기저기 꽃이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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