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 2024/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5:50 | Posted by witan

산행종료,

오후 5시40분,

무려 8시간 20여분에 걸친 방태산 산행을 마쳤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시 오고 싶은 산,

방태산.......

돌아오는 길은 방순이 대신 이름모를 강아지가 배웅을 해준다.

다시 돌아온 개인약수산장





이름 모를 강아지가 떠나는 우리를 배웅해 주고....

그렇게 방태산 산행이 끝났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2)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5:43 | Posted by witan

터덜터덜 산행 종착지로 걸어가는 오박사,

걸음걸이에서 이번 산행의 고됨이 묻어난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2)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5:39 | Posted by witan

하산길,

비록 하산길이 많이 힘들었지만 계곡에 내려서자 5월 방태산의 푸르름이 가슴 속에 한 가득 느껴진다.

5월의 싱그러운 방태산 계곡(어두원곡)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2)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5:31 | Posted by witan

하산길

정상 부근의 적당한 자리에 앉아 늦은 점심을 먹으며 지쳐버린 몸을 다시금 추스려본다.

오박사와 상의하여 원래 계획했던 원점 회귀 산행 계획을 일부 수정하기로했다.

왔던 길을 되돌아서 가자니 그 거리와 시간이 만만치 않아 보였던 것이다.

그래서 되돌아가지 않고 정상에서 바로 사태골 오른쪽 능선을 타고 어두원골로 내려가기로 했다.

원래 사태골 능선에는 뚜렷한 등산로가 나있질 않았지만 2006년도 겨울 산행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렴풋하게나마 길을 찾아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 잘한 결정은 아니었다.

주억봉 정상에서 사태골 능선으로 이어진코스에는 비록 뚜렷한 등산로가 없었지만 아직 초목도 우거지지 않았고

또한 능선길이라서 희미한 길 흔적을 더듬어가며 진행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능선길을 내려가면 갈수록 길의 흔적을 찾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능선길의 거의 끝부분에이르자어두원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예 찾을 수도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능선 양쪽 사면은 거의 절벽에 가가운 급경사면이어서 내려설 엄두가 나질 않았다.

잡목을 헤치며 능선에서 계곡 방향으로내려서는데 잡을 것도 없는 급경사 면인데다가

발 밑은 흘러내리는 토사여서디딤발이 그대로 미끄러진다.

속도를 조절하며 비탈면을 미끄러지다가 문득 앞을 보니 왼쪽으로 굽이친 비탈면의마지막 끝이

계곡으로 떨어져 내리는 절벽이다.

눈이 아찔해진다.

스틱을 땅에 꽂아 겨우 멈추어섰다.

뒤따라오던 오박사에게되돌아가라고 소리치고는 비탈면을 올라가려고 했지만

흘러내리는 토사 때문에 발을 디딜 곳이 없다,

스틱으로땅을 찍어 엄금엉금 기어서 겨우 안전한 곳에 올라섰지만 더이상 움직일 기운이 없다.

주억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태골 능선길이 의외로 길었고

그길을 쉬지 않고 내려와서 이미체력이 많이 소진 된 것이다.

게다가눈깜빡할 사이에절벽으로 추락할 뻔했으니 놀란 심장에서 기력이 나올 리가 없었다.

잠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쉬다가 다시 힘을 내어 길을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어두원곡으로 내려서는 완만한 길을 곧바로 찾아내었다.

계곡의 물소리가 가까이 들리자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허겁지겁계곡물을 떠서 목을 축여본다.

이렇게 시원할 수가.......

하산길의 능선 마지막 부분에서 길을 잃어 체력이 바닥 났을뿐만 아니라 물도 바닥이 나서 갈증까지 심했던 것이다.

이번이 방태산 세번째 산행인데 한번도 쉬운 산행이 없었다.

산행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산은 쉬이 보면 절대 안된다.

험한 하산길 끝에 만난 반가운 계곡물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4:42 | Posted by witan

방태산 동남 방향의 구룡덕봉-개인산-침석봉 능선







개인산



침석봉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2)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4:34 | Posted by witan

방태산 동쪽 방향에 위치한 구룡덕봉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2)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4:25 | Posted by witan

방태산 주억봉 정상에서 북쪽 방향으로 적가리골의 모습을 보면

마치 커다란 운석이 떨어져 만들어진 분지 모양을 하고 있다.

적가리골 전경을 18-200렌즈와 12-24렌즈로 잡아봤다.

적가리골(12mm)


14mm


18mm


24mm


70mm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9. 04:09 | Posted by witan

오후 1시 50분,

드디어 방태산 주억봉 정상에 도착했다.

개인약수산장에서 오전 9시20분경에 출발했으니 무려 4시간 30분이 걸린 것이다.

주능선에서 1385봉을 오르면서부터다리에 쥐가 오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에어 스프레이를 뿌려봐도 증상이 낫질 않는다.

허벅지에 통증이 지속되니 자연히 발걸음이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예상했던 시간 보다도 30여분 이상 늦어졌다.

오박사는 벌써 정상에 도착하여 나를 한참동안 기다린 듯하다.

여태 기다린 오박사에게 미안했지만이왕 늦은 거 내친 김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까지 찍었다.

공기중에 연무가 많아서 시야가 멀리까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방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산봉들의 모습은 언제나 장관이다.

시야가 조금만 더 트였다면 방태산 북쪽 적가리골의 광활한 모습과 함께 그 너머 멀리 위치한

설악산의 웅자도 한 눈에볼수 있었을텐데......

(내 블로그 상단의 배경 사진이 바로 2006년도 겨울 산행 때 방태산주억봉 정상에서바라본 설악산의 모습이다)

방태산 정상의 수려한 풍광과는 달리 방태산 정상을 알려주는이정표는 정말 초라하다.

다른 산들의 정상 표시석에 비하면기가 찰 정도다.

2006년도에 방태산에 올랐을 때와 전혀 변한 것이 없다.

그래도 방태산 정상에는 아쉬운 것이 없다.

산 그 자체가 가장 멋진 조형물이기 때문이다.

방태산 정상의 진짜 초라한 이정표와 정상 표지석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5:01 | Posted by witan

방태산의 야생화

얼레지



노랑제비꽃



이 꽃은....야생국화 같기도 하고.....?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4:45 | Posted by witan

주억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온통 얼레지 밭이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9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4:42 | Posted by witan

오후 12시 20분,

1405봉에 도착했다.

출발한 지 약 3시간만이다.

1405봉에 올라서서 전방을 바라보면 멀리 주억봉이 아득해 보인다.

주억봉으로 가려면 1405봉에서 한 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다리에 계속 쥐는 오르고.....저 먼 곳을 언제 가나......막막해진다.

1405봉에서 바라본 주억봉의 모습





주억봉을 향해 저 멀리 앞서달려가는 오박사,

200mm 망원으로 당겨본 모습이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4:32 | Posted by witan

칼바위 위에서 바라본......

1405봉



개인산과 침석봉



사태골





약수골 능선,

개인약수터에서 약수골을따라 오르다 중간에타고 올라온 지능선이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4:26 | Posted by witan

방태산 북쪽의 대골 방향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4:21 | Posted by witan

주능선 삼거리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부부 등산객이 뒤따라 올라온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부부 등산객은 간단한 차림이었다.

노모를 모시고 산 아래 산장에서 하루 묵고있는 중인데 산책 겸 약수터까지 왔다가 내친 김에 산행에 나섰단다.

겉보기에는 산행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데....부부가 함께 백두대간 종주까지 했다고 하니 그먕 말문이 막힌다.

잠시 이런저런 말을 나누다가우리는 주억봉 방향으로, 부부등산객은 깃대봉 방향으로 갈 길을 재촉했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1385봉으로오르면서 드디어 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동안 학기 중이라 바쁘다는핑계로 운동을 전혀 안했던 결과가 바로 나타난 것이다.

워낙 하체가 부실하여 4시간 이상 걸리는큰 산을 타면 항상 다리에 쥐가나기 때문에 큰 산을 타기 전에는

반드시 1주일 정도 준비운동 겸 가벼운 예비 산행을 해야 했는데 미처 그럴 틈이 없었던 것이다.

산을 탈 때는 항상 준비해가는 에어스프레이를 뿌려봐도 30분 이상을 버티질 못한다.

특히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오르막길에서 많이 뒤쳐진다.

답답했는지 오박사는 저만치 앞서 가서 보이지도 않는다.

다리도 시원찮은데 사진까지 찍으며 따라가자니 속도는 더욱 더뎌진다.

1385봉을 오르는 도중에 뒤돌아 본 깃대봉 방향의 모습







깃대봉


배달은석(산), 사진 우측 중간에 부부등산객의 모습이 보인다.




1385봉에서 1405봉으로 가는 길목에있는 칼바위,

지난 겨울 이곳을 지날 때 차박사와 함께 방순이를 안고 건넌 기억이 새롭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3:39 | Posted by witan

오전 11시 55분,

개인약수산장을 출발한 지 2시간 30여분만에 방태산 주능선(약수)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깃대봉이고 우측으로 가면 방태산 최고봉인 주억봉에 이른다.

우리의 목적지는 당연히 방태산 최정상인 주억봉이다.

하지만 주억봉까지 남은 거리와 시간을 계산해보니해지기 전에 하산하기가 그리 만만해 보이질 않는다..

방태산 주능선(약수) 삼거리 이정표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3:29 | Posted by witan

주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5월의 야생화가 지천이다.

노랑제비꽃







얼레지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8. 03:24 | Posted by witan

개인약수터에서 방태산 주능선을 향해 계곡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계곡길을 저만치 앞서가는 오박사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4. 20:11 | Posted by witan

게인약수산장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만에 개인약수터에 도착했다.

중간에 계곡에서 폭포 사진을 찍느라 시간 약간 지체되었다.

개인약수터



개인약수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고도 약 1,004m)에 위치하는 약수터이다.

철분이 많이 섞인 탄산수가 솟아오르는 2개의 샘(암약수와 숫약수)이 있지만 숫약수에만 물이 고여 있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4. 20:01 | Posted by witan

방태산 개인약수골의 폭포들2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8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4. 19:58 | Posted by witan

개인약수산장에서 개인약수터까지는약 1.5km 정도의 계곡길이이어져 있다.

이 약수골은어두원골이나 개인동계곡에 비하면 작은 지계곡에 지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풍부하여 곳곳에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즐비하다.

방태산은 한겨울에도 계곡물이 폭포를 이루며 흐를만큼 수량이 많다.

개인약수골의 폭포들1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9-05-03)

mons/방태산 | 2009. 7. 24. 11:11 | Posted by witan

방태산 (개인약수산장-주억봉-사태골능선-어두원곡-개인약수산장 코스)

산행장소 :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에 위치한방태산(해발 1,444m)

산행일시 : 2009년 5월 3일(일)

산행시간 : 오전 9시 20분- 오후5시 40분까지 총 8시간 20분

산행코스 :개인약수산장-개인약수-지능선-개인약수삼거리-주능선-1385봉-1405봉-정상(주억봉)-

사태골능선(등산로 없음)-어두원곡-구룔소-개인약수산장

산행인원 :2명(나, 오박사)

2009년 5월 3일(일요일) 방태산 정상 산행,

무려 석달만의 산행이다.

지난해 겨울(12월 12일) 차박사와 방태산 산행에 나섰다가 정상에 올라보지 못하고 하산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었다.

그런 아쉬움도 털어내고봄의 방태산 모습도 보고 싶어서이번에는 오박사와 함께 방태산 산행을 계획했다.

일요일인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산행 후 귀가길의 교통정체 때문에), 일단 마음 먹은대로 밀어붙이기로 했다.

아침 7시 신내동에서 출발하여방태산 자락 대개인동의 개인약수산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 20분이었다.

서둘러 산행장비를 챙겨 나서는데 지난 겨울 약수 산장을 지키고 있던 방순이(산장에서 키우는 개)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 겨울 1,400m가 넘는 방태산 주능선을 함께 등산했었는데.......

반겨주리라고 기대했다가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

이번 산행에서는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을 오르기로 헸기 때문에 시간이 빡빡했다.

개인약수계곡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갔던 길 그대로 되돌아 오거나 아니면 정상에서 구룡덕봉방향으로 진행해서

어두원계곡으로 하산하거나 간에 그리 만만한 산행 시간이 아니었다.

그래서 산행을 서둘렀지만 얼마 가지 못해서수량이 풍부해진 계곡의 수려한 모습에 발길을 멈추고 만다.

카메라들고 계곡 아래 폭포로 내려가서 사진을 찍는다고 설쳐대는 사이에오박사는 벌써 저만치 앞서가 보이지도 않는다.

학기 중이라 바쁘다는 허울 좋은 핑게로 운동 한번 제대로안하고 빈둥댔었는데

이러다가 산행에 뒤처지지나 않을까 살짝 걱정이되기도 했지만 그때는 그때고......

(아닌게 아니라운동부족으로 인해 허벅지에 쥐가 나는 바람에 하산길에는 고생 좀 했다)

개인약수터까지는 한적하게 트랙킹하는 코스라고 해도될만큼 산행길이 수월하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약수터를찾는 사람들도 꽤 많다.

하지만 개인약수터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방태산 산행길은 숨 가쁜 비탈길의 연속이다.

<방태산 산행안내도(출처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

방태산으로 가는 도중의방내천-내린천 변에 있는 오두막


철쭉꽃




방태산 대개인동에 위치한개인약수산장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9:33 | Posted by witan

산행종료,

1405봉에서부터 쉬지 않고 단숨에 개인약수터까지 내려왔더니, 방순이를 버리고 혼자서 편하게 놀고 있던 숫놈 강아지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의리 없는 놈 같으니라고.....)


약수터에서 눈산행 장비를 벗어서 정리한 뒤 곧바로 개인약수산장 주차장까지 한달음에 내려섰다.

오후 2시 20분을 막 지나는 시간이었다.


비록 정상에 올라 서지는 못했지만 무려 6시간 10여분에 걸친 방태산 산행을 무사히 마쳤으니 그것으로 만족이다.

하산길에 다시 찾은 개인약수





개인약수산장으로 하산......





예전부터 있었던 개인약수산장


최근에 새로 지은 산장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9:26 | Posted by witan

하산길에 바라본 방태산의 설경 2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9-05-03)  (0) 2009.07.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9:24 | Posted by witan

하산길에 바라본 방태산의 설경 1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9:23 | Posted by witan

주억봉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1405봉에서 하산을 시작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주능선길만 비껴서면 하산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를 끝까지 따라왔던 방순이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한쪽 다리를 절면서도 곧잘 내려간다.

하산길,

1385봉의 칼바위와 멀리 배달은석이 보인다


개인산 방향의 방태산 능선과 계곡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9:08 | Posted by witan

조금만 더 가면 주억봉에 도착한다는 나의 꾐에 빠져 정상인 것으로 알고 숨가쁘게 봉우리를 막 올라선차박사가

정상에 아무 것도 없다고 허탈해 한다. 당연한 일이다.

차박사가 막 올라선 봉우리는 주억봉 정상이 아니라 1405봉이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눈구름에 시야가 가려서 나도 그 봉우리가 정상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1405봉에 올라보니 안개구름이 자욱해서 주억봉 정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1405봉에서 주억봉으로 가려면 내리막길로 내려섰다가 다시 눈덮인 오르막길을 올라서야하는데

언뜻 보기에도 30-40분은 더 눈길을 헤쳐가야 할만큼 아득해 보였다.

멀리 시커먼 눈구름에 가린 주억봉 능선길을 바라보던 차박사가 문득 돌아서서 하산하자는 한마디를 건네더니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되돌아서 가버린다.

여기까지 와서 주억봉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쉬웠지만 많이 지쳐보이는 차박사와 얼결에 산위까지 따라온

방순이를 데리고 정상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지능선 오르막길에서 다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오른쪽 무릎 오금의 힘줄이 퉁그러졌는지 통증 때문에

걸음을 옮기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 개인약수산장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했다.

눈구름이 자욱한 1405봉 위에서......



눈구름에 가려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이다.


적가리골 방향



개인산 방향



이미 지나온 1385봉과 칼바위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18:50 | Posted by witan

1385봉을 올라서자 다시 앞에 봉우리가 우뚝 버티고 서있다.

1405봉이다.

허벅지 위까지 차고 오르는 눈길을 헤쳐오느라 체력은 이미 바닥을 쳤는데또 올라가야할 생각을 하니 힘이 빠진다.

게다가허기까지 몰려오니 견딜 재간이 없어서 차가운 눈바람을 피할 수 있는 능선 안부에 눈을 다져서

자리를 마련한 다음 점심을 먹기로 했다.

주능선 중간의 칼바위길을 건너지 못해 제자리에서 맴돌던 방순이를 차박사와 내가 겨우 안아 넘겨서 데려왔는데,

그 와중에 방순이도 많이 지쳐보였다.
차박사와 내가 반씩 떼어준 밥을 게눈 감추듯이 먹어치운다. 많이 허기졌었나 보다.
밥은 2인분만 준비를 했는데 덩치 큰 개까지 끼어 있으니 식사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부족한대로 점심을 먹었는데도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맥이 쭉 빠진다.
방순이도 많이 힘들었는지 눈 위에 쪼그리고 앉아 꼬박꼬박 졸고 있다.
이렇게 넋을 놓고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일행을 재촉하여 다시 주억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방순이를 안고 넘어섰던 칼바위






칼바위 뒤쪽으로 1405봉이 보인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04:18 | Posted by witan

1385봉에서 바라본........

주능선 삼거리 방향





깃대봉 방향의 능선길에는 눈구름이 자욱하다



배달은석,

배달은석은 옛날에 대홍수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을 태운 커다란 배를 매어달은 바위에 관한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개인동으로 내려가는 지능선,

저 능선의 우측골이 개인약수가 있는 약수골이다.



사태골,

대개인동으로 내려가는 지능선의 좌측 골짜기이다.

맞은 편에 보이는 산이 개인산(해발 1,341m)이다.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2) 2009.02.24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03:58 | Posted by witan

1385봉으로 오르다 바라본 하늘.....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2) 2009.02.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4
:

방태산(2008-12-12)

mons/방태산 | 2009. 2. 25. 03:53 | Posted by witan

방태산 주능선 삼거리(약수삼거리)에서......

적가리골방향,

사진 우측의 봉우리가 우리가 올라야할 1385봉이고, 사진 좌측의 능선이 적가리골 능선이다.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설악산이다.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적가리골과 설악산의 풍광은 말그대로 장관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산행에서는 그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우리가 올라야할 1385봉,

주능선 상에 쌓인 적설 때문에 1385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찾을 수 없었다.

그냥 무작정눈을 헤치고 앞으로 진행할 수밖에.........



배달은석(산)-깃대봉 방향의 주능선,





'mons > 방태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0) 2009.02.25
방태산(2008-12-12)  (2) 2009.02.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4
방태산(2008-12-12)  (0) 200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