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20분쯤에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지만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주변 풍광 사진을 찍으며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때까지 기다렸다.
하산할 때 밤길을 혼자 내려가야 할 일이걱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늦은 산행을 시도했으니 석양과 노을 사진은 찍고 가야겠다는욕심이 앞선다.
아무도없는 산 정상에서 혼자 석양 노을을 찍겠다고 이렇게 버티고 있다니......
5시 40분쯤부터 태양이 서쪽으로 지기 시작했다.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 셔터만 눌러댄다.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로 태양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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