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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2006-11-10)

mons/금수산 | 2011. 2. 19. 10:29 | Posted by witan

오후 2시 48분,

무려 한 시간을 더 오르고서야

겨우 망덕봉 갈림길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망덕봉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곧바로 금수산 정상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망덕봉을 거쳐가기로 마음을 정하고 길을 재촉한다.

갈림길에서 5분정도 더 올라가자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망덕봉이다.

망덕봉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나무에 둘러싸인 빈터처럼 느껴진다.

봉우리 표지판도 초라하고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서 조망도 거의 없다.

망덕봉 갈림길 이정표

초라한 망덕봉 표지판

망덕봉은그냥 숲 속의 빈터같다.

망덕봉은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멋진 조망을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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