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쯤 칠족령에서 제장마을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5월의 햇빛 아래서 물도 없이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보니 거의 탈진 상태다.
날이 더워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물은 이미 백운산 정상 언저리에서 동이 나버렸다.
제장마을에 가면 물을 얻어 마실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한 달음에 칠족령을 내려섰다.
제장마을로 하산하며 뒤돌아본 칠족령
제장마을로 내려가는 오솔길 뒤로 백운산의 모습이 보인다.
오른쪽 백운산 정상부터 왼쪽 칠족령까지 이어지는 능선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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