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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리 막국수집

another place/맛집 | 2009. 8. 17. 22:31 | Posted by witan

지난번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막국수집에 이어서 이번에는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있는 막국수집....

2009년 8월 15일, 조경동으로 계곡트랙킹을 가는 도중에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만큼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인터넷에 알려진 유명세를 타는 듯했다.

이미 알고 있는대로 기본 반찬으로 백김치, 열무김치, 부추-고추전이 나왔다.

그리고 일차로 시킨 음식인 감자전과 편육, 그리고 동동주가 나왔는데......

감자전은 비록 가격이 쌌지만 맛은 .....?

편육은 삼겹살을 쪄서 내온 것인데 같이 갔던 동료의 입맛에는 영 맞지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동동주,

나는 운전을 해야해서 마시지 못했지만 같이 갔던 차선생과 오선생 왈....

사이다에 막걸리타서 먹는 맛이란다.

마지막으로 막국수,

약간 물에 불은 듯한 것이 찰기가 없어서 툭툭 끊어진다.

원래 메밀 함량이 많으면 그렇단다.

그만큼 전분을 덜 넣었다는 것인데....

나는 그 맛을 잘 모르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인터넷을 통해서 너무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으니

호젓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에는꽝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음식점은 원래 사람이 너무 북적대면 서비스는 완전 사각지대인 것이 일반적인데

그나마노력하는 모습은 있어 보인다.

정신없이 먹고 나왔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그런대로 맛있게 먹고 나왔다.

하지만 크게 감탄할만한 맛집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부족했다.

숲속의 빈터- 방동막국수



부추-고추전


백김치



편육(수육)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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