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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2006-11-17)

mons/치악산 | 2011. 5. 11. 10:05 | Posted by witan

하산길-산행종료

오후 3시 30분,

썰렁한 비로봉 정상에서 혼자 사진찍는 일도 시들해진다.

해도 어느덧 많이 기울었다.

이젠 내려가야 할 때다.

카메라를 아예배낭 속에 넣고하산하기 시작했다.

지체없이 하산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중간에 사진 찍을 일도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쉬지도 않고 달음박질하듯 산을 굴러 내려왔다.

입석사에 도착해보니 오후 4시10분,

비로봉에서 40분만에 입석사까지 내려왔다.

어두워지기 전에 산에서 내려와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운전해서 서울까지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니마음이 그리 홀가분하지는 않다.

거의 항상 나홀로 산행에 벼락치기 산행이라 늘 이렇다.

그러고 보면 등산에 빠지기 전에 다녔던 낚시 여행도 늘 이랬다.

그래서 맘먹고 다시 어디로 떠나는게 늘 망설여졌는데.....

그래도 어느날 문득 보면배낭을 꾸리고 있는 날 발견한다.

그리고 산 능선에 혼자 있는 날.........

입석사와 능선

다시 바라본 입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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