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능선을 넘어섰지만 천황봉까지는 아직도 1km정도가 남았다.
게다가 능선에서 내리막길로 내려섰다가 다시 마지막 오르막길을 올라서야 천황봉에 오를 수 있다.
산행을 시작한지 4시간을 훨씬 넘었기에 이미 몸은 많이 지친 상태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정상은 밟고 가야지........
천황봉 정상까지 900m가 남은 지점에 석문(石門) 이정표가 있다.
석문,
말 그대로 돌무더기의 틈새를통과하는 문이다.
천황봉까지 600m 남은 지점의 이정표,
이곳이 법주사로 내려갈 수 있는 마지막 갈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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