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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2006-11-24)

mons/오대산 | 2011. 10. 17. 08:53 | Posted by witan

산을 오를수록 순백 천지다.

하늘은 여전히 회색이지만 땅은 순백이다.

걸음을 걸어 지저분한 내 흔적을 남기는 것이 미안할 만큼 순백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고 시작한 산행이라 그 짧은 거리를 오르는데도 벌써 지친다.

산을 오르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데

정신이 팔려서 시간도 지체되고 몸도 더 지치나보다.

생각해보면 그저 흑백의 경치일 뿐인데

사진은 찍어서 무엇하려고......

이것도 집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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