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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40분,

점재 마을 어귀에서 산행을 시작한 지 2시간 20여분 만에 백운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적으로 산행을 했다면 약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도착했을 거리를 도중에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했다.

백운산 정상은 조금은 초라한 모습이다.

국립공원 내의 다른 산들처럼 정상석이 화려하거나 전망이 수려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올라오는 도중의 전망대에서 본 경치가 훨씬 더 멋있을 정도다.

잠시 정상에서 머물다 바로 칠족령 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하산 목적지인 제장 마을까지 가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기에 조금 서두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 병 남아 있던 물도 이젠 반 밖에 안 남아있으니.......

 

해발 882.4m 백운산 정상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 칠족령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끝머리에 제장 마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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